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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8번째 미니앨범 '위 아'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정말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기는 "죄송하다. 왜냐하면 저는 예능에 나갈 때 웃기려고 하는 텐션이 있다. 그날 제가 텐션이 많이 올라가 있었다. 정말 오해를 안했으면 좋겠다. 팬들을 생각을 안하는 게 아니다"라며 "그냥 '회사가 짠돌이다'라는 장난을 치고 싶었다. 콘서트는 팬들이 없으면 열 수 없다. 장난을 치면서 말을 실수한 것 같다. 대중들이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제가 왜그런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기는 "그걸 보고 많은 팬들이 속상했을 거라는 걸 알았다. 저의 말 때문에 많이 속상했거나, 화가 났다면 너무 죄송하다.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저는 평소에 최선을 다해서 팬들을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보면서 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 앞으로 더 말도 조심하고, 팬들을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우기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에 출연해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다. 콘서트를 초대할 때 우리 공연인데 사비로 사야한다"라며 "소속사에서 인 당 네 장씩만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우리 돈으로 사야한다"고 말했고, 이를 두고 K팝 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진 바 있다.
한편 아이들은 전원 재계약 후 처음으로 신보를 발매한다. '위 아'는 데뷔 앨범 '아이 엠'에서 시작된 '아이' 시리즈의 '아이'를 '위'로 변화를 주며 앞으로도 함께할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우리'의 의미를 표현했다.
아이들의 '위 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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