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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통해 포용과 화합의 무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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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통해 포용과 화합의 무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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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코웨이,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성료 /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성료 / 사진제공=코웨이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코웨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열고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

코웨이는 지난 5월 17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의 정기 무대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022년 창단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시각장애 예술인의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 콘서트는 주말에 열려 코웨이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과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해 관람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서는 'Now is the month of Maying', '고향의 봄', '벚꽃엔딩' 등 봄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에 올랐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토크쇼와 점자 블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장애와 관련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지타워 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돼 문화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코웨이,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성료 /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성료 /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악을 통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물빛소리 합창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해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 외에도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 및 놀이책 제작,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임직원 목소리 기부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포용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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