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아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이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신용등급(IFSR: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으로 'A1',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안리가 무디스로부터 국제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디스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리안리는 60여 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재보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우수한 시장 지위와 견조한 자본적정성, 재무적 탄력성을 반영해 등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견고한 리스크 프로파일 유지,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 포괄적인 재재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대재해 순손실 통제력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출처=코리안리재보험 |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이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신용등급(IFSR: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으로 'A1',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안리가 무디스로부터 국제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디스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리안리는 60여 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재보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우수한 시장 지위와 견조한 자본적정성, 재무적 탄력성을 반영해 등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견고한 리스크 프로파일 유지,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 포괄적인 재재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대재해 순손실 통제력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무디스의 'A1' 등급은 글로벌 10위권 내 주요 재보험사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S&P 기준으로는 'A+'에 해당한다. 현재 코리안리는 S&P에서 'A(Positive)', A.M. Best에서 'A(Stabl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무디스로부터 첫 번째 등급으로 'A1(Stable)'을 획득한 것은 당사의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가며 글로벌 톱티어 재보험사로의 도약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