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세븐일레븐 가맹점주 대상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 지원

[이용훈 기자]

세븐일레븐 편의점 경영주 대상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직원 등의 횡령사고에 대비한 보상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 자영업자 보호 및 안정적인 매장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추진됐다.

기업은행은 오는 7월 30일까지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을 통해 비대면 입출식 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가맹점 정산계좌로 등록한 세븐일레븐 가맹점주에게 선착순으로 횡령사고 보상보험을 제공한다. 해당 보험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계좌 개설과 동시에 가입이 가능하며, 1개 사업장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이 이뤄진다.

IBK기업은행 CI/사진제공=IBK기업은행

기업은행 관계자는 "편의점 경영주는 인건비, 매출 변동 등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보다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기획재정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협업해 '국유재산 매입자금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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