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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에어, 배터리 수명 문제 잡을까…TDK 신기술 적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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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에어, 배터리 수명 문제 잡을까…TDK 신기술 적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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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아이폰17 에어 콘셉트 이미지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애플 아이폰17 에어 콘셉트 이미지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세대 아이폰17 에어는 초슬림 디자인으로 인한 배터리 수명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새로운 실리콘 배터리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배터리 제조사 TDK는 배터리 양극재에 기존 흑연 대신 실리콘을 사용하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터리 개발을 앞당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서 15%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TDK는 올해 6월까지 이 배터리를 출하할 계획이며, 애플이 이를 아이폰 17 시리즈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17 에어는 다른 모델보다 배터리 공간이 적어 실리콘 배터리 기술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 현재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아이폰16(3651mAh)보다 작다. 따라서 하루 종일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애플이 배터리 케이스를 별도로 제공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3월에 유출된 다른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수명은 기존 모델과 비슷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아울러 차세대 iOS 19의 AI 기반 배터리 최적화 기능도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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