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간 장기 공연
객석 점유율 95% 육박
전국 투어 공연 전개
객석 점유율 95% 육박
전국 투어 공연 전개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서울 공연 대장정을 마쳤다.
‘지킬앤하이드’는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0번째 시즌이자 한국 프로덕션 20주년 기념 공연의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19일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전날까지 6개월 가까이 펼쳐진 서울 공연 총 관객 수는 약 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킬앤하이드’ 총 누적 관객 수는 215만명을 넘어섰다.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홍광호·전동석·김성철·최재림·신성록, 루시 역의 윤공주·선민·김환희·린아·아이비, 엠마 역의 조정은·최수진·손지수·이지혜 등이 참여했다. 뮤지컬계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6개월 장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객석 점유율은 95%에 육박했다. 국내 최대 예매 사이트인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에는 약 9400개의 후기 댓글이 달렸으며 평균 평점은 9.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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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는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0번째 시즌이자 한국 프로덕션 20주년 기념 공연의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19일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전날까지 6개월 가까이 펼쳐진 서울 공연 총 관객 수는 약 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킬앤하이드’ 총 누적 관객 수는 215만명을 넘어섰다.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홍광호·전동석·김성철·최재림·신성록, 루시 역의 윤공주·선민·김환희·린아·아이비, 엠마 역의 조정은·최수진·손지수·이지혜 등이 참여했다. 뮤지컬계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6개월 장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객석 점유율은 95%에 육박했다. 국내 최대 예매 사이트인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에는 약 9400개의 후기 댓글이 달렸으며 평균 평점은 9.8점을 기록했다.
프로듀서로 나선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지난 20년간 10번의 프로덕션을 올리는 동안 ‘지킬앤하이드’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확인한 뜨거운 성원은 향후 30주년, 40주년 등 ‘지킬앤하이드’의 미래를 그리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프로덕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지킬앤하이드’는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만든 스릴러 로맨스 장르 뮤지컬이다. ‘지킬’과 ‘하이드’ 두 인격이 대립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과 순수한 사랑에 관한 메시지를 던진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지킬앤하이드’는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26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용인, 광주, 수원, 진주, 울산, 고양, 천안 등지를 차례로 찾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연진은 지역별로 다르게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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