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BS 언론사 이미지

김용태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최소화 위해 모든 협조 다할 것"

OBS 김하희
원문보기

김용태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최소화 위해 모든 협조 다할 것"

속보
與농해수위 "송미령 장관과 양곡관리법 등 농업 민생 6법 추진 합의"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근로자 피해, 지역경제 침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SNS에 "조금 전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대피소를 다시 방문했다"며 "화재 진압이 늦어지면서 대피소 주민들의 불편과 고통도 길어지고 있는데, 지자체와 관계 당국에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식사와 생수, 이부자리를 비롯해 세세한 것들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또 다른 문제는 화재가 진압되도 공장 가동에 수개월이 소요되면서 근로자들과 지역 경제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점"이라면서 "금호타이어 광주 제2공장의 대부분이 전소된 상태인데, 소실된 설비 복구에만 수개월이 걸려 수백 여명 근로자의 생계가 당장 큰 타격을 받고 지역경제도 더 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해 주고, 금호타이어도 복구를 최대한 신속하게 서둘러 근로자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금호타이어 근로자와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