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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대해 "자영업자의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하루하루 힘겹게 장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SNS에 "몇주 전 제가 직접 카페 알바를 하며 본 자영업자의 현실은 정말 녹록지 않았다"며 임대료와 알바생의 급여, 각종 세금과 수수료를 내기에도 빠듯해 보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자영업자들을 마치 폭리를 취하는 악덕사업자로 보면서 민생경제를 살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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