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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김문수 후보가 추진하는 경제 공약은 규제를 풀어서 경제의 판을 만들어 다시 돌게하고, 청년들의 미래에 꿈을 갖게 하겠다"는 것으로, ,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호텔 경제론'과는 반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단장은 "이 후보의 호텔 경제론은 호텔에 예약을 걸어놓고 그 마을을 잘 살게 한 뒤 예약금을 취소하면, 호텔 주인만 죽어나는 무책임한 '먹튀 경제론'이라며 "전 재정을 집어넣어 잠깐 일어나는 것 같지만 본인들의 임기가 끝난 뒤 고통은 국민이 받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AI나 연구개발 재원 마련 관련해선 "법인세 등 감세로 세원을 늘려 빚을 내지 않게 선순환을 이루고, 규제를 혁파해 기존에 경제에 꽉 막혀 있는 숨구멍을 뚫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원을 어떻게 굴러가게 할 건지에 대한 얘기 없이 그냥 돈을 쓰겠다고 하는 민주당식의 경제 공약과 다른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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