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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그곳으로… 마일리지로 가는 봄맞이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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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그곳으로… 마일리지로 가는 봄맞이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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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기 기자]

대한항공이 6월 봄맞이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최근 인기 드라마 배경지로 조명을 받는 제주 노선에 김포·부산발 특별기를 운영한다.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게 대한항공의 계획이다.

[※참고: 제주도는 지난 3월 방영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였다. 이 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폭싹 속았수다'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540만 시청 수(총 시청시간을 작품의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 TV 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월 현충일 연휴에도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6월 1~8일 김포·부산발 제주 노선의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 이 특별기의 김포발 항공편은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전과 오후 2개 시간대로 나눠 8일 동안 총 32편 편성한다.

부산발 항공편은 6월 5일과 8일 이틀간 오후 시간대 총 4편 운항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대한항공은 특별기 운항과 함께 마일리지 사용처를 늘리는 방법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캐시 앤 마일즈', 다양한 생활용품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특별 기획전 '스카이패스 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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