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부정 청탁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재차 소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어제(17일) 전성배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전 씨를 불러 선물 전달 여부와 통일교 청탁 여부 등을 조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은 최근 김 여사 전 보좌관 거주지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 해,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의 행방과 구매 이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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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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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전 씨를 불러 선물 전달 여부와 통일교 청탁 여부 등을 조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은 최근 김 여사 전 보좌관 거주지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 해,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의 행방과 구매 이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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