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손 선수를 협박한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와 공갈미수 혐의의 40대 남성 용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 모두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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