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김포시, 'GP 미래지식포럼'서 스마트시티·AI 행정 전략 논의

전자신문
원문보기

김포시, 'GP 미래지식포럼'서 스마트시티·AI 행정 전략 논의

속보
CNN "트럼프, 백악관상황실 국가안보회의 종료…1시간이상 진행"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경기 김포시는 최근 공직자를 대상으로 'GP(Gimpo)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전략과 미래도시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포럼은 '문화로 창조하고 스마트로 혁신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김포시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구체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김태형 단국대 대학원 교수(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와 김선식 구글 클라우드 금융·공공부문 부문장이 연사로 참여해 공동 강연을 진행했다. 김태형 교수는 김포시의 스마트도시 전략으로 '김포 DNA'(D: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N: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A: 시민 중심 접근·적응 도시)를 제안하며, 인접 도시와 연계한 수도권 서북부 초광역 스마트 공간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김선식 부문장은 글로벌 기업의 시각에서 본 스마트시티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역할을 해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방향과 AI 기반 행정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 정책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