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지]
피아니스트 정정환이 오는 1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정정환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수재이다. 이후 도독하여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귀국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그의 음악성과 테크닉, 폭넓은 음악세계를 확립할 수 있었던 작품들을 선택했다. 1부에서는 슈만과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 다양한 형식 속에서 피어나는 피아노 음악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로 테크닉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정정환이 오는 1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정정환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수재이다. 이후 도독하여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귀국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그의 음악성과 테크닉, 폭넓은 음악세계를 확립할 수 있었던 작품들을 선택했다. 1부에서는 슈만과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 다양한 형식 속에서 피어나는 피아노 음악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로 테크닉을 선보인다.
1부 첫 곡인 슈만의 로망스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사랑과 행복이 담겨 있는 곡이다. 청년기였던 슈만의 젊은 감성과 따스한 선율이 낭만음악의 감수성을 잘 보여준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사랑을 이야기했던 슈만은 피아니스트 정정환의 음악적 방향과 일치한다.
이어서 연주될 곡은 드뷔시의 프렐류드 1권이다. 드뷔시는 바흐와 쇼팽의 프렐류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간결함과 즉흥성은 유지하되 조성의 연쇄를 버리고 묘사적 성격을 더하여 독창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낸다. 특히, 시각적 묘사를 중요하게 여겼던 인상주의 작곡가인 드뷔시의 음악은 자연의 흐름을 떠올리게 한다. 본 공연에서는 1권 중 5번 Les cellines d'Anacapri(아나카프리 언덕)과 6번 Des pas sur la neige(눈 위의 발자국) 그리고 7번 Ce qu'a vu le vent d'Ouest(서풍이 본 것)을 연주함으로써 피아니스트 정정환이 음악을 대하는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1부의 마지막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op.36 no.2는 쇼팽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답게 낭만적인 선율과 풍부한 화성진행으로 러시아 특유의 굵고 짙은 애수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S.178은 연주자의 천재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걸작으로 리스트의 유일한 소나타 작품이다. 소나타 형식에 바탕을 두면서도 극히 자유로운 구성을 가진 단일 악장의 작품으로 거장적인 피아노 기법과 화려한 악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국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본 공연을 통해 피아니스트 정정환의 다채로운 매력과 열정적인 연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아니스트 정정환은 허태범, 윤유진, 김대진, 박소연, 한유경, 손민수, Ana Mirabela Dina를 사사하였고 Steinway Förderpreis 1위, osaka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Korea America musci association competition 3위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정정환 귀국 피아노 독주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제공_아투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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