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기자]
던전앤파이터(던파)가 지난 2025년 1월 실시한 '중천' 업데이트로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넥슨은 17일 온라인 쇼케이스인 '던파로ON: 서머'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실시한 중천 업데이트의 성과와 이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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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던파)가 지난 2025년 1월 실시한 '중천' 업데이트로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넥슨은 17일 온라인 쇼케이스인 '던파로ON: 서머'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실시한 중천 업데이트의 성과와 이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향후 여름 시즌에 발맞춰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월 실시된 '중천' 업데이트
넥슨은 지난 1월 던파에 신규지역 '중천'을 추가하고 최고레벨을 115레벨로 확장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최고레벨이 확장되는 것은 2022년 3월 이후 약 2년만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업데이트된 '중천'은 넥슨이 지난해 11월 쇼케이스를 통해 예고한 신규지역이었는데요. 액트 퀘스트 '약속의 도시로'를 통해 중천의 중심 도시 '이내'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일렁이는 군도', '적막의 회랑' 등 중천의 주요 콘텐츠와 연결된 일반 던전 6종을 비롯해 상급 던전, 특수 던전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트 포인트 시스템을 추가하고 파밍 구조를 개편했는데요. 각 장비의 세트 포인트 합산이 상승함에 따라 더 강력한 옵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성장 직관성을 높이고, 무기 타입에 상관없이 다양한 무기를 채용할 수 있도록 레거시 무기를 추가하고 무기 마스터리에 변화를 줬습니다.
중천 업데이트의 엄청난 성과...지표 77% 상승
던파는 '중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베누스레기온', '무한화서', '나벨 레이드', '해방된 흉몽' 등 굵직한 신규 콘텐츠를 매월 연이어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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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 업데이트 직후, 전월 대비 유저 접속 지표 약 77% 상승 등꾸준한 우상향 지표를 기록하며 RPG 부문 1위를 탈환한 던파는 이후 굳건히 선두를 지켜내며 명실상부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인공신 레이드'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용자수 101% 상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는데요. 이는 매우 오랜만의 지표 상승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제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향후 콘텐츠별 기획 의도와 개선 피드백을 상세히 공유하고 중복 아이템 획득, 콘텐츠 피로감, 파밍 속도 등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영역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 계획도 전했는데요. 6월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와 함께, 지난 1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호응을 얻은오프라인 팝업 행사 '스노우 메이지 인 강남'의 후속으로 '스노우 메이지 인 롯데월드 타워' 개최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박종민 던파 총괄 디렉터는 "이번 중천 업데이트를 통해 무려 101%의 이용자 상승을 이뤄냈다"며 "향후 세계관 깊이와 기믹 완성도를 겸비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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