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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가방이 된 전투기 조종사 재킷 [더스쿠픽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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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가방이 된 전투기 조종사 재킷 [더스쿠픽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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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 전투기 조종사 재킷이 가방이 됐다고? 이 가방, 미군 파일럿의 재킷에서 영감을 받았다는데 알고 계셨나요? 요시다 포터의 대표라인, 탱커입니다.

# 1935년 가방 장인 요시다 기치조가 설립한 요시다 컴퍼니. 1962년 이 회사는 '한땀 한땀에 영혼을 담는다(One stitch for life)'는 철학으로 포터(PORTER)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그로부터 20여년 후인 1983년 기능성·내구성·감성을 모두 담은 탱커라인이 탄생했죠.

# 미 공군 MA-1 재킷을 모티브로, 겉감은 부드럽고 튼튼한 나일론 트윌로, 안감은 강렬한 오렌지 컬러로 만들었죠. 지퍼와 포켓 디테일에도 파일럿 재킷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가볍고 실용적이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죠. 모든 제작 과정은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칩니다.

# 최근엔 세계 최초로 100% 식물성 나일론 대량 생산에도 성공! 옥수수와 아주까리에서 추출한 소재를 사용해 포터 탱커라인은 질감과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더 유연하게 진화했습니다.

# 포터 탱커라인의 더스쿠픽 점수는? 별 5개 중 4개! 밀리터리 감성, 실용성, 일본 장인의 기술력까지! 40년이 흘러도 사랑받는 이 가방, 여러분은 몇 점을 주시겠어요?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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