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관내 발주공사 안전관리' 중요성 강조

[박용 기자] [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은 지난 16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발주 공사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령군 발주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고령군 발주공사 안전관리 교육 시행전 안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사진=고령군(포인트경제)

이번 교육은 고령군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내용은 발주자의 역할, 현장 중대재해 사례 중심의 예방대책, 현장 책임자로서 의무 이행사항 등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 강조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차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주기적 교육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점검, 예방·홍보활동 등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작업조건에 따른 변화가 많은 현장에서 다양한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와 현장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주공사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 주체라는 마음가짐으로 무사고·무재해 고령군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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