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키키(KiiiKiii)의 하음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오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키키(KiiiKiii)의 하음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서 데뷔 첫 시구에 나선다.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최강삼성 승리 기원 스페셜 시구자로 키키 멤버 하음을 선정했다"라고 알렸다.
하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첫 시구를 삼성 라이온즈에서 초청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저희 키키의 팀명처럼 모든 관객분들과 선수분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시즌 끝까지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말고 화이팅이다. 25일에 만나자"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음이 멤버로 속한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팀의 색깔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MBC '쇼!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으며,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에 랭크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