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석유화학 업체인 ENEOS의 정유 공장에서 17일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오사카 사카이시 연안부에 있는 ENEOS 정유공장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이를 들이마신 노동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오사카 사카이시 연안부에 있는 ENEOS 정유공장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이를 들이마신 노동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ENEOS 정유 공장 |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
사측은 누출된 가스가 유독성인 황화수소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 누출은 오전 10시 30분께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ENEOS는 가스 누출 원인을 조사 중이다.
NHK는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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