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반전 현커 영자·광수, 웨딩드레스 골랐다…26기 아닌데 누구?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영자와 광수가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20기 영자는 지난 14일 인스타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촬영에 입을 드레스뿐만 아니라 한복도 맞췄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154회에서 뜻밖에 현커(현실 커플)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영자는 상철과 편지와 이벤트까지 보이면서 최커(최종 커플)가 됐기 때문에 반전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방(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느닷없이 현커라고 밝히면서 웃음바다가 됐다. 상철은 영자가 아닌 다른 이성과 연애 중이며 스튜디오에도 데려왔다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솔로나라' 20번지 기수들과 함께 1주년 기념식을 열었는데 모두가 보는 앞에서 포옹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연애 1주년을 기념하여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영자는 "1년 동안 서로에 대한 애정을 유지함과 동시에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10월 12일에 결혼합니다"라고 전했다.

'나는 SOLO' 20기 광수 나이는 36세, 직업은 방 탈출 제작자이며 영자 나이는 31세, 직업은 L사 금융 지원 서비스에서 은행 카드사 금융권 상대로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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