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믹스, 프랑스 병원·약국 전용 영양제 '디엘렌' 브랜드 한국 론칭

프랑스 노르망디 46년 전통 라보라토리 디엘렌과 협력

한국에 소개되는 디엘렌 제품은 총 9종으로, 피부 장벽과 피부 면역을 위한 콜라겐(Collagene), 혈압 관리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몰발(Molval), 두뇌 영양제 메모잔(Memozan), 관절 영양제 오스테오캄, 항긴장 및 항불안 영양제 마그젠(Magzen), 임산부·수유부 전용 기초영양제 그로세스(Dielen Grossesse) 등이 포함된다. /사진제공=비타믹스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믹스(대표 박주연)가 프랑스 병원·약국 전용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엘렌(Dielen)'의 제품 9종을 국내에 공식 도입,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엘렌'은 1978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설립된 라보라토리 디엘렌(Laboratory Dielen)이 연구·개발하고 직접 생산하는 브랜드로, 프랑스 약국과 병·의원에 수십 년간 제품을 공급하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해양성 생리활성 펩타이드 기반의 원료, 임상 기반의 제품 포뮬러, 정교한 장용성 코팅 기술 등으로 유럽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이다.

이번에 한국에 소개된 제품 9종 가운데서도 피부, 혈관, 뇌 기능, 관절, 스트레스, 임신기까지 주요 건강 이슈를 아우르는 6종이 주목받는다. 먼저 '디엘렌 콜라겐(Collagene)'은 프랑스산 해양 펩타이드 원료인 프로메림(Promerim)을 주성분으로 넣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관절 건강에도 유익하게 설계됐다.

'마그젠(Magzen)'은 항스트레스·항불안 기능을 위한 킬레이트 마그네슘 복합제로, 가보리쎄(Gabolysat) 펩타이드 성분을 통해 긴장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몰발(Molval)'은 혈압 관리와 혈관 건강 개선을 위한 오메가-3 지방산과 가보리쎄의 복합 포뮬러로 설계됐으며, '메모잔(Memozan)'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를 겪는 소비자를 위해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뇌 영양제다. '오스테오캄(Osteocalm)'은 중장년층과 고령자의 관절 기능 유지와 개선에 적합한 제품으로, 다수의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관절의 염증 완화와 움직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그로세스(Grossesse)'는 프랑스 칸대학교와 공동 연구해, 임신기·수유기 여성에게 필요한 엽산·철분·DHA·비타민D 등 필수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배합했다.

박주연 비타믹스 대표(영양학 박사)는 "기능성과 안전성, 두 가지 기준 모두를 만족하는 고품질 영양제를 찾던 중, 프랑스 병원·약국영양제로 46년간 사용된 디엘렌을 만났다"며 "비타믹스의 전문적인 상담시스템과 결합해 임산부부터 중년 여성, 스트레스·수면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에게까지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디엘렌의 전 제품은 비타믹스의 뉴트리미 온라인몰을 통해 해외직구 형식으로 국내 유통된다. 비타믹스는 향후 정식 수입으로의 전환, 유통 확대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비타믹스는 디엘렌 전 제품에 대해 이달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는 오픈 특가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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