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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기습 폭우‥내일 새벽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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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기습 폭우‥내일 새벽까지 비

서울흐림 / 23.5 °
오늘 종일 비가 내리더니 퇴근길 무렵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서울은 올해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서울 상암동에는 이처럼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남양주는 시간당 74밀리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올해 첫 긴급 호우 재난 문자가 발송됐고요.

이것은 서울 증산교의 모습인데요, 퇴근길 무렵 불과 10분 사이에 수위가 20에서 30센티미터가량 높아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남해안 지역은 호우 특보가 해제됐지만 밤까지 남해안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에 60밀리미터 이상, 전남과 경남, 제주에 8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비가 그치고 다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의 기온 25도, 대구 29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겠고요.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은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지방은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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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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