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김상민 기자]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본교 교육혁신지원센터와 과학문화진흥센터가 협력해 모두 12가지 지역정주 연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혁신지원센터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충주시와 지역 대학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충주시 5대신산업(수소,바이오,자동차부품,이차전지,승강기)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특화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Open Campus 프로그램 대학 공간 시설·장비 활용 프로그램 4가지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 내 세부 콘텐츠별로 수요자 맞춤형 운영을 위한 모집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이상민 센터장은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충주형 체험형·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며 "이를 통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역량은 물론, 지역 내 정주형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미래형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운영될 주요 프로그램에는 신산업 진로연계형 자유학기제 Science Lab 공동교육과정 연계 수요 맞춤형 진로 탐구 프로젝트 찾아가는 초등 창의력 과학실험실 늘봄·돌봄 학생들을 위한 초등 호기심 탐구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충주시의 늘봄, 돌봄, 느린학습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폭넓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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