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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운드바 HW-Q990D' HDMI eARC 버그 핫픽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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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운드바 HW-Q990D' HDMI eARC 버그 핫픽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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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율 기자]
(이미지 출처: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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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삼성전자의 2024년형 사운드바 'HW-Q990D'는 RTINGS 등 유명 리뷰 사이트에서 실제 측정치로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2024년 최고의 사운드바'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으며, HDMI 2.1 입력 단자 2개를 갖춰 게이머들에게 선호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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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HW-Q990D에 펌웨어 1021.2를 OTA 업데이트로 배포한 바 있다. 레딧 및 국내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후 HDMI eARC와 관련한 버그가 발생한 것 같다. 공장 초기화 등을 거치면 일시적인 개선이 있지만, 간혹 HDMI eARC가 인식되지 않는 증상이 발생한다"는 글을 작성했다.

PC사랑은 삼성전자 VD 사업부를 통해 이번 이슈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VD 사업부는 해당 이슈를 인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핫픽스 업데이트가 배포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해결되는 문제인 만큼 메인보드 교체는 불필요하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약, HW-Q990D 사용 중 HDMI eARC와 관련해 인식이 잘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A/S를 요청하기보다 핫픽스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또한, 이번 이슈가 HDMI eARC와 관련된 이슈인 만큼 삼성전자 TV와 HW-Q990D를 사용 중이라면 TV와 사운드바를 Wi-Fi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임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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