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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철도·지질자원연구원장에 사공명·권이균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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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철도·지질자원연구원장에 사공명·권이균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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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신임 원장을 동시에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NST는 이날 개최한 제228회 정기이사회에서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으로, 권이균 국립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사공명 원장은 토목공학 전문가로서 철도 인프라 구축 및 발전에, 권이균 원장은 지구환경과학 전문가로서 지질자원 연구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췄다. 두 신임 원장은 19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사공명 신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한양대학교에서 1994년 토목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1998년 토목공학 석사, 2001년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연구전략본부장, 미래전략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공명 원장은 한국철도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추진협의체 기술분과위원 등 대외 활동도 수행했다. 내부 승진 인사로서 연구원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앞으로의 연구원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NST는 전했다.

권이균 신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1997년 해양학 학사, 2000년 해양학 석사, 2005년 지구환경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국립공주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산학협력단 CCS연구센터장 등을 수행했다.

대외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심해가스전개발기술자문단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전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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