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뉴스 오늘] 사실혼 여성 납치 살해

【 앵커 】
경기 동탄신도시 아파트 단지 안에서 30대 남성이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사건의 전말 들여다 보겠습니다.

[질문1]
동탄 아파트 보행로서 사실혼 여성 흉기 살인
경찰 "CCTV 분석 결과 B 씨가 A 씨 살해 후 자택 도망"

경찰, 집 현관문 개방…숨져 있는 B 씨 발견
가해 남성, 범행 후 자살…경찰 수사

[질문2]

피해자, 가해 남성 3차례 경찰에 신고 이력
작년 9월 첫 신고 "유리컵 던져"…2월 "말다툼" 신고
3월 "폭행당했다" 신고…접근금지명령·스마트워치 지급

[질문3]
가해 남성, 분리 조치했지만 거주지 알아내
사건 당일 스마트워치는 피해자 가방에서 발견
피해자, 경찰이 제안한 임시 숙소 입주 거부
친구 집 주소 노출되면서 비극으로 이어져

[질문4]
가해 남성 잇단 폭력에 3월부터 분리 조치
피해자, 가해 남성 피해 지인 오피스텔서 거주
가해 남성, 오피스텔 공동현관 몰래 들어가 대기
오피스텔서 나온 피해자 제압…렌터카에 강제로 태워
테이프와 두건 준비…피해자 양손 묶고 얼굴 가려
둘이 살던 아파트로 이동…피해자 도망가자 흉기로 살해

[질문5]
사실혼 남성의 치밀한 납치 살인극 '충격'
가해 남성, 피해자 납치 살해 후 자살
경찰 "가해 남성, 미리 유서 써놓고 흉기도 준비"
범행 계획 인생 포기?…자살한 가해 남성 심리는

[질문6]
전 여친과 그의 남친 살해한 30대 자수
가해 남성, 피해 여성과 같은 건물 거주
경비원 "입주민인 탓에 쉽게 들어간 것 같다"
가해 남성, 아버지와 경찰서 찾아와 자수
9일 체포→10일 구속영장 신청→11일 구속

[질문7]
전 여친 커플 살해한 30대 남성…범행 동기는
경찰 "전 여친에 앙심 품고 범행한 것으로 추정"
경찰 "가해자와 전 여친의 남친 모르는 사이로 추정"

[질문8]
자수한 30대 남성, 구속된 뒤 범행 부인
오피스텔에 들어간 건 맞지만 살인하지 않았다?
경찰 "현장에서 범행 입증할 증거 일부 확보"
경찰 "범행 부인…조사 더 필요한 상황"

[질문9]
전 여친 커플 살해한 30대 남성 처벌은
구속 뒤 범행 부인…범행 입증 가능할까
살인 증거 입증되면 처벌 더 가중되나

[질문10]
사망 끊이지 않는 교제 폭력 증가세
연간 29만 건 넘은 여성긴급전화 1366…교제 폭력 급증
정치권, 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 확대 대책 마련
경찰, 최근 3년간 벌어진 '교제 살인' 전수 조사

[OBS경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