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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어북실, 꽃길 따라 미소짓는 봄날...여행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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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어북실, 꽃길 따라 미소짓는 봄날...여행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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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기자] [포인트경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 대가야읍내 어북실 풍경.사진=고령군(포인트경제)

고령군 대가야읍내 어북실 풍경.사진=고령군(포인트경제)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회천강변을 따라 펼쳐진 수레국화 물결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성을 선사한다.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헌문리 일원에 수레국화 단지 조성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수레국화는 '행복감'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푸른 꽃잎은 마치 들판 위의 바다를 연상케하며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3만평에 달하는 어북실 부지에는 수레국화 외에도 삼색버드나무, 작약, 털수염풀, 배롱나무 등의 다양한 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향긋한 꽃내음을 맡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꾸며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임병락 산림녹지과장은 "수레국화의 꽃말처럼 어북실 초화단지가 군민들에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북실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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