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갑상선암' 진태현, 6월 수술에도 긍정 마인드 "얼른 회복해서 가을엔 대회장으로"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갑상선암' 진태현, 6월 수술에도 긍정 마인드 "얼른 회복해서 가을엔 대회장으로"

서울흐림 / 24.9 °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진태현이 6월 수술을 앞두고 회복을 향한 다짐을 드러냈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년 3월 준비를 6월 10일에 해야하는구나"라며 마라톤 대회 일정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진태현은 "수술 잘하고 얼른 회복해서 가을엔 대회장으로"이라며 6월 중순 예정으로 알려진 갑상선암 종양 제거 수술 회복과 마라톤 참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진태현은 7일 "지난 4월 아내와 받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한다"며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암과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저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우가 되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진태현의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 이겨내시고 돌아오셔라", "조기 발견되어 다행이다", "얼른 쾌차하시길", "수술 잘 되실 거고 회복도 잘 될 거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진태현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