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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메이커,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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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메이커,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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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데이터메이커가 정부의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메이커 핵심 기술인 MLOps 솔루션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비서)를 개발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선정 결과를 발표한 혁신 프리미어 1000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데이터메이커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 기술들을 내재화하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에이전트 개발 경험을 축적하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철도, 항공 등 국내 주요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시장을 겨냥, 복잡한 정비 매뉴얼과 이력 데이터 기반 관리를 지원하는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에 주력한다.

회사는 연내 국방, 로봇 및 드론 분야에서도 합동참모본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기존 협력 기관과의 개별 프로젝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데이터메이커 시냅스 2.0은 AI 에이전트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데이터 관리, 모델 학습, 배포, 모니터링 등 AI 에이전트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일괄 제공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일반 민간 기업의 AI 내재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와 AI 모델 선택지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AI 에이전트 개발 시 내부 데이터의 보안 관리를 위한 폐쇄망 환경에 특화된 온프레미스 기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데이터메이커의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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