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2차 라인업에는 국내 7팀, 해외 3팀 총 10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2차 라인업에는 국내 7팀, 해외 3팀 총 10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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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힙합 뮤지션 리틀 심즈는 이번 펜타포트를 통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그는 2022년 브릿 어워드 신인상과 머큐리 프라이즈를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21년 발표한 정규 앨범 [Sometimes I Might be Introvert]는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깊이 있는 자전적 서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라인업 역시 주목할 만하다. ‘매직 카펫 라이드’, ‘스물다섯, 스물하나’, 팬이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아온 한국 록의 아이콘 자우림과 ‘말 달리자’, ‘룩셈부르크’, ‘밤이 깊었네’ 등의 히트곡으로 1990년대 후반 홍대 클럽 문화를 주도하며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한국 펑크 록의 살아있는 전설 크라잉넛이 출연한다.
또 델리스파이스의 프론트맨으로서 ‘챠우챠우’, ‘고백’ 등 2000년대 한국 모던 록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만들어낸 김민규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일본 인디 씬에서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 카네코 아야노가 합류했다. 어쿠스틱 포크부터 개러지 록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그는 일본 내에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왔고, 한국에서도 인디 음악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또 일본의 3인조 록 밴드 브랜디 센키도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구성을 선보이는 이들은, 일본 록 씬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 사이키델릭 록 밴드 오마르와 동방전력,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글로벌 밴드 카디, 지난해 ‘펜타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던 포스트 펑크 록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앞서 발표된 1차 라인업에서는 펄프,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비바두비, 혁오 X 선셋 롤러코스터, 장기하, 3호선 버터플라이 등 32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마지막 할인 티켓인 ‘마니아 티켓’을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29CM, KB Pay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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