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6월15일까지 누구나 관람
천체사진전 포스터./국립대구과학관 |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는 천체사진전 '아름다운 밤하늘과 천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천체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심우주, 지구와 우주, 태양계 세 분야의 수상작들이 포함돼 있으며, 우주의 신비로운 모습과 지구의 풍경, 태양계 천체의 친근한 모습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대표 수상작은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송재훈, 대상), '봄날의 산책'(이상희, 최우수상), '홍염을 향해 뛰어드는 불새'(김규섭, 우수상)가 있으며, 이외에도 총 29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실제로 촬영된 천체사진을 감상하며 별과 우주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동을 느끼고, 우주의 신비로움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전시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사진전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며 "사진 속에 담긴 신비롭고 아름다운 밤하늘의 광경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