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맨' 김혜성이 펄펄 나며 1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불방망이를 가동하며 5번이나 출루했다.
김혜성은 16일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4득점 1도루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19-2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오스발도 비도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깔끔한 안타를 만들었다. 흥이 오른 김혜성은 곧장 시즌 3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김혜성은 16일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4득점 1도루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19-2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오스발도 비도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깔끔한 안타를 만들었다. 흥이 오른 김혜성은 곧장 시즌 3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3회말엔 1사 1,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이윽고 1번 타자 오타니의 3점포로 홈을 밟았다.
4회말엔 볼넷을 골라내 나갔는데, 역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가 투런포를 때리며 득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6회말 볼넷으로 출루했고, 8회엔 2루타를 추가했다.
4일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김혜성은 12경기 타율 0.429까지 올랐다.
홈런 1개와 5타점을 포함해 출루율 0.467, 장타율 0.571, OPS 1.038로 순도 높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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