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또다른 캐시카우 세븐나이츠 리버스 역시 흥행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 올해 넷마블 외연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매출 1위에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선 주말을 지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또한 최상위건을 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 역시 매출 순위 6위에 랭크, 넷마블의 모바일 신작들이 업계를 재편하는 모습이다. 이에 넷마블 주가 또한 뛰고 있다. 이날 넷마블은 주당 5만3300원에 거래, 하루새 6% 오르며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불과 한달새 40% 가량 주가가 오른 것.
사진=넷마블 |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또다른 캐시카우 세븐나이츠 리버스 역시 흥행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 올해 넷마블 외연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매출 1위에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선 주말을 지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또한 최상위건을 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 역시 매출 순위 6위에 랭크, 넷마블의 모바일 신작들이 업계를 재편하는 모습이다. 이에 넷마블 주가 또한 뛰고 있다. 이날 넷마블은 주당 5만3300원에 거래, 하루새 6% 오르며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불과 한달새 40% 가량 주가가 오른 것.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검증된 IP라는 점에서 당장 넷마블 이익 확장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세븐나이츠'를 계승한 리메이크 게임으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됐다. 특유의 전략성은 유지하면서 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전투를 개선하고 반복 플레이 요소는 줄이고 스킬 연출은 3D 그래픽으로 화려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실제 기존 세븐나이츠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총 27개국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지난 2023년 넷마블의 실적에 크게 기여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비롯해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재탄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출시된 신작 두종이 벌써 흥행에 성공, 넷마블 사업 전략도 제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당장 유명 소설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역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게임 역시 언리얼엔진5를 기반한 높은 그래픽 품질과 역동적인 전투 액션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다른 핵심 먹거리인 일곱 개의대죄: 오리진 또한 막바지 개발이 한창이다. 전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일곱개의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로, PC·모바일·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지난 2023 지스타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돼 이목을 끈 서브컬처 게임 몬길: 스타다이브 역시 흥행 잠재력을 갖춘 게임이다. 이처럼 넷마블이 예고한 올해 대작급 신작만 9종에 달한다. 각각의 라인업의 장르가 다르고 특정게임 쏠림 현상이 없어 매출 의존도가 없다는 점도 넷마블의 강점으로 통한다.
-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