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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선원 "지귀연 제보자는 업소 관계자…'향응 의혹' 관련 장소 2곳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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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선원 "지귀연 제보자는 업소 관계자…'향응 의혹' 관련 장소 2곳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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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부, '청와대 하명 재판부' 의심…결국 윤석열 구속 취소까지 시켜"

"윤석열·조희대 등 '이재명 파기환송 모의'? 기호 1번 없는 선거 획책이자 국헌문란"

"비화폰 '보안조사'는 국정원만이 가능…서버 손 댄 기록까지 다 볼 수 있어"

"지귀연 의혹까지 터져 사법부 신뢰 흔들…'사법 카르텔' 관련 특검은 더 두고 볼 것"

"계엄 해제 결의 시간 끈 추경호, 내란 동조·가담죄…요즘은 왜 조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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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장르만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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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05월 16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혜원 기자

▶정영진

아 지금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의 가장 핵심입니다. 21대 대통령선거 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조정본부장 그리고 전략본부의 부본부장, 이재명 후보 테러대응TF까지 맡고 계신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님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선원

네 안녕하세요. 잘 계셨습니까?

▶정영진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영진

네 안녕하세요.


▶정영진

신혜원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신혜원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박선원 의원님과 함께 일단은 뭐 지금 이슈가 몇 개 있는데 지귀연 판사 얘기부터 잠깐 좀 하고 넘어갈까요?

▶신혜원

민주당이 이제 법사위에서 사진을 공개했잖아요. 제보를 받아 가지고 지귀연 판사가 일단 사진은 지난해 8월 그 이제 공간 안에 사진인데 이때 말고도 수차례 여러 차례 이른바 접대를 받았다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본인이 입장을 내지 않고 있죠. 그러니까 이제 뭐 당당한데 왜 입장 안 내 이렇게 보는 게 민주당의 입장인데 조금 전에 이제 대법에서 윤리감사관실에서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겠다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향후에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쨌든 이제 대법 차원에서 들여다본다는 건데 이 의혹을 일단 다음 주에 월요일인가 재판 또 있잖아요. 당장 직무 배제가 되는 건 아니고 윤석열 내란 재판을 계속해서 담당을 일단 하는 걸로 보여요.

▶박선원

일단은 그 사법부 전체에 대한 모독을 우리 당이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절대 다수 판사님 재판장님들은 보통 새벽 1시까지 자료도 보고 재판 기록도 들여다보시면 늘 고민하고 애쓰신다. 그래서 여가를 즐길 틈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지귀연 판사의 경우에는 저도 처음부터 조금 이상하다 했습니다. 왜냐하면은 2022년 5월 16일 그러니까는 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일주일 만에 전 정권의 외교 안보 실세들인 서훈, 박지원, 정의용을 서해 사건으로 조사에 착수를 한 것이 이제 대통령 안보실 김태효로부터 시작이 됐거든요. 그래서 그해 겨울에 구속 적부심에서 서훈 원장이 이제 구속이 됐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보석으로 5개월 만에 풀려나긴 했지만 왜 이 재판부가 그러니까 이제 과거로 치면은 청와대 하명 사건을 맡는 재판부 아니냐 그러니까 이제 대통령실에서 사건을 의뢰하면 사실상 청부 재판부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정영진

그때 그럼 판사가 지귀연이에요?

▶박선원

아니 그때 초기에는 지귀연 아니었는데 나중에 지귀연이 투입이 됩니다.

▶정영진

그 재판부에

▶박선원

그래서 지귀연이 투입이 됐는데 그다음에 또 이 재판을 맡잖아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전 정권을 공격하는 재판을 맡다가 현 정권을 보호하는 재판을 맡게 돼서 왜 이 재판부에만 이렇게 크고 중요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배당되는가 상당히 의심스럽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제 탈옥을 시켜주는 역할을 맡았지 않습니까.

▶신헤원

구속 취소

▶박선원

네 구속 취소가 됐는데 어제 저도 이제 한두 군데 알아봤습니다. 알아보니까 이제 최소한 지금 확보된 것만 해도 정말로 최고급 룸살롱 한 군데와 그다음에 조금 오픈된 공간에서 이제 단란주점 형태를 자주 가는 그 두 군데는 확실하게 장소가 이제 특정이 되고 그다음에 사진도 여러 장 찍혔다고 해요. 그래서 아니 왜 사진을 찍냐 그런 데서 최고급이면 손님 관리를 해야 되는데 그 두 가지랍니다. 하나는 돈을 잘 안 내면 외상

▶정영진

최고급인데?

▶박선원

아니 외상을 이제 자주 가면 외상하는 경우가 있대요.

▶정영진

있겠죠.

▶박선원

그 외상을 하는데 돈을 안 받으면 내가 손해잖아요. 그 사진 찍는 경우가 있대요.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거기 올 정도면 돈이 있는 사람들 일텐데

▶박선원

돈 있는 사람인데 근데 이제 외상하고 그러면은 성가시고 신경 쓰이잖아요.

▶신혜원

잠깐만 그러면 이 사진은 제보자가 찍은 거예요? 아니면 다른 사람이 찍은 걸 제보자가 제보한 거예요?

▶박선원

제보자가 준 것으로 그러니까 찍은 사람이 준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있는데

▶신혜원

그러면은 찍은 사람이 업주예요?

▶박선원

그러니까 그 회사라고 그래야 되나요? 이거를 업소라고 그래야 되나요? 업소 관계자죠.

▶정영진

업소 관계자가 찍은 건데 그 업소 관계자가

▶박선원

그러니까 고객 관리도 해야 되고 뭐 이렇게 매출 관리도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찍는다는 거예요. 보통 안 찍어야 되잖아요.

▶정영진

그래서 그러면 그걸 사용할 일이 원래는 없는데 만에 하나 외상하거나 이렇게 잘 돈 안 주고 이럴 때는 이제 한 번씩 사용하는데

▶박선원

그러고 그다음에 법원에서 다시 직접 차를 보내서 간다. 그건 뭐냐 하면 저녁 식사를 거기서 한다는 거죠.

▶정영진

그러니까 이제 그 업소에서 손님 오시니까 손님 모셔올 차를 법원까지 보내고

▶박선원

보내서 거기서 모셔와서 저녁을 그 자리에서 드시고

▶정영진

저녁도 드시고

▶박선원

초저녁부터 술 잡수시고 여흥을 즐긴 다음에 이제 뭐 한 10시쯤 퇴청하시는 거죠.

▶신혜원

일반적으로 그렇다라는 거예요. 아니면 이미 지귀연 판사 경우에

▶박선원

이 케이스가

▶신혜원

그렇게 됐다라고 제보자가 제보를 한 거예요?

▶박선원

그렇게 이제 설명을 한다는 거죠. 그래서 법원에도 차도 보내는 이유가 뭐냐 하면은 빨리 와서 빨리 드시고 빨리 즐기고 빨리 퇴청하면은 집에 안 걸리잖아요.

▶정영진

그것까지 다 배려를 해 주신 거예요?

▶박선원

아니 그렇다고 그래요. 아니 이게 왜 굉장히 이상하잖아요. 왜 이렇게까지 차도 보내주고 그러면 좀 VIP 손님 아니겠어요? 왜 사진을 찍어요?

▶정영진

아니 근데 이 그러면 접대를

▶박선원

아니 그러니까 이 케이스뿐만 아니라 대체로 그렇게 관리를 한다는 거죠 업소에서

▶정영진

그건 이제 대체로 관리하고 그러면 혹시 이 비싼 술집에 그 접대한 사람이 누군지는 아직은 뭐 그건 알 수 없는 거죠? 아니면 그것도 이미 파악을 혹시 하고 계신가요?

▶박선원

그때를 그러니까 사건 관계자 사건 관계자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제 이쪽에

▶신혜원

이해관계 당사자?

▶박선원

이해관계 당사자가 세 종류라는 거죠. 검사 변호사 피고인 그 셋을 이해관계 당사자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이거는 거의 범죄성이다.

그러니까 이제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만나서 조금 이제 이런 여흥을 즐긴다 이런 차원이 아니고

▶신혜원

정말 단순히 사적인 자리가 아니고 이것은 향응이나 뇌물에 가까운 자리다?

▶박선원

사업하는 친구가 야 오랜만에 한잔 하자 해가지고 좀 좋은 데로 갈게 이런 게 아니고 그러면은 이 재판 사법부의 고위직이잖아요. 재판장이 그러면 이해관계자 사건 관계자고 이렇게 한다는 거는 다 불법이다는 거죠.

▶신혜원

혹시 민주당에서는 동석자도 파악을 하고 있나요?

▶박선원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사진을 못 봤습니다.

▶정영진

직접 보신 건 아니지만

▶박선원

그리고 이제 이쪽에 제일 그 정보가 밝은 후배가 이제 저한테 이야기를 해 준 분인데 그렇습니다.

▶신혜원

그렇게 되면은 이제 속된 말로 빼박인 상황인데

▶박선원

예 그런데 이제 당에서도 늘 부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사법부와 입법부라고 하는 거는 엄격히 말하면 상호 견제 관계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행정부에 대해서는 입법부하고 행정부는 상호 견제 관계인데 입법부는 정확히 말하면 상호 존중하는 관계지 않습니까? 사법부와 입법부는 그래서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청문회는 했지만 구인장 발부는 안 했죠. 그리고 계속해서 대법관 전체에 대해서 모욕하는 그런 일은 안 하고 잘 절제를 하는데 국민들 보시기에는 안 좋잖아요. 이 일 자체가 그래서 당에서도 아무리 선거라고 하지만 우리가 지금 선거를 국민과 그리고 상대 후보와 하는 거지 사법부하고 싸우는 건 아니잖아요.

▶신혜원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좀 있긴 하더라고요.

▶박선원

그래서 어느 수준에서 이걸 다뤄야 되느냐 또 이 사법부의 어떤 권위가 또 보호돼야 하잖아요. 그런데 입법부에서 저희도 그러니까는 어떻게 보면 뜨거운 감자죠. 이게 자료가 들어와 버렸는데 이거를 폭로성으로 한다는 게 과연 이 우리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느냐

▶정영진

그렇다고 그냥 모른 척할 수도 없는거고

▶박선원

모른 척 할 수도 없고 또 지귀연 재판부가 워낙 예민한 사건을 지금 다루고 있고 실제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했고 시간 단위로 그동안 딱 한 건 있었다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석방을 시켜줘 버리고 비공개로 해버리고

▶신혜원

그럼 지금 일단 지귀연 판사는 그러면 윤석열 재판에서 배제해야 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에요?

▶박선원

저는 그렇습니다. 다만 이제 배제를 해야 된다고 우리가 주장한다고 한들 그 대법원에서 내지는 법원행정처에서

▶정영진

받아들일지

▶박선원

결심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은 이제 그 최소한의 확인 절차는 필요하지 않겠나

▶신혜원

감찰 결과를 좀 기다려 볼 수 있고 민주당에서는 여러 가지 관련 증거를 또 대법에 제출할 의향이 있는

▶박선원

그렇습니다. 이게 우리가 지금 입법부가 민주당이 사법부하고 지금 싸울 때는 아니거든요.

▶신혜원

그 관련해서 그러니까 이제 뭐 예를 들면 우상호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우리의 적은 국민의힘이지 사법부는 아니지 않느냐' 그러니까

▶박선원

그건 맞는 말이죠.

▶신혜원

지귀연 판사 건도 있지만 예를 들면 뭐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들에 대한 청문회 혹은 뭐 조희대 특검 이런 것도 조금 자제하는 게 좋지 않느냐 이런 목소리도 있는 것 같아요.

▶박선원

그렇죠 그래서 이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분들이 출석을 안 했을 때 구인장을 발부를 하지 않죠. 그리고 그냥 하루 안 나왔으니까 내일 또 하겠다 이렇게 우리 당이 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냥 법원행정처장에 대해서만 질문하고 그러는 거죠.

▶정영진

그런데 이재명 대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법정이 깨끗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좀 하지 않습니까?

▶박선원

그렇죠 그건 그거는 만고의 진리죠.

▶정영진

만고의 진리이기도 하면서 지금 이 시점에 그 얘기를 한다는 거는 지금 현재 사법부에 퍼져 있는 이런 잘못된 것들을 한번 싹 청소를 좀 해야 된다 이런 느낌은 아닐까

▶박선원

그러니까 깨끗해야 된다라고 하는 거는 그거는 이제 일반론으로서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거고 그러면 누가 어떻게 이 깨끗하게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거는 일단은 사법부 스스로 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지. 누가 이 사법부에 대해서 우리가 들어가서 감찰을 하겠습니까.

▶정영진

사법부가 스스로 해야 되나 만약에 사법부가 스스로 잘 못한다면 그러면 정치가 거기에

▶박선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사법부 일반에 대한 지금 정 프로님 질문이시니까 쉽게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번에 대법원장님의 이런 절차를 어기고 그래서 마치 온 국민이 이제 판사들은 아예 기록 안 보는가 보다라고 하는 오해까지 불러일으키는 부분은 조사가 돼야 된다.

▶신혜원

서영교 의원이 녹취도 하나 공개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사건 대법 올라오면 내가 바로 정리해버리겠다' 뭐 이런 취지의

▶박선원

그렇죠 그러니까는 그 날짜를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자고요. 제가 뭐 이야기한 것이긴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5인방 그러니까 서울대 법대 79학번 5인방입니다.

▶신혜원

서석호 변호사가

▶박선원

그중에 한 명인데 저한테 제보를 하신 분이 5월 1일날 그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됐잖아요. 그리고 5월 1일날 새벽에 전화 와 가지고 큰일 났다. 이거는 이거는 계획된 흐름이 있는 거다 정신 차려라 막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니 무슨 말씀이냐고 했더니 파기환송되고 대법원에서 고법까지 서류가 일주일 걸리고 무슨 일 있어도 6월 26일까지 재판 못 끝난다고 하던데요. 그랬더니 무슨 소리냐 오늘 다 끝날 수도 있다. 어떻게 해요? 그랬더니 아니 무슨 서류를 내려보냈다고 하면 끝나는 거지 무슨 차에 실어서 내려보내야 내려보낸 건 줄 아냐 그러면서 서석호 변호사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서석호가 3월 28일부터 최소한 4월 11일까지 각본 다 짜놨다. 그래서 정신 똑바로 차려라. 이거는 이재명을 확실히 죽여서 너희들 그 후보 없이 선거 치러야 될지도 모른다.

▶정영진

그런데 대법원이 그렇게 움직이기도 해요? 그 사람

▶박선원

안 움직이죠. 그렇게 안 움직이는데 그 말을 제가 5월 2일 6시 경에 새벽에 들었단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 5월 2일 10시 40분 경에 대법원에서 고법으로 서류가 이송됐다.

▶신혜원

예. 바로 였죠.

▶박선원

바로 내려갔고 그다음에 재판부가 정해졌고 그다음에 재판부가 정해졌는데 오후에 5월 15일 날 재판한다고 재판 날짜 기일이 잡혀졌고 그날 5월 2일 5시 반경에 이제는 아예 집행관 집달리를 통해서

▶신혜원

직접 줬죠.

▶박선원

들고 보내겠다고 하는 네 가지 그러니까 서류 이송 재판부가 결정되고 기일 지정 집달관 지정 네 가지가 하루에 끝나버렸잖아요. 이런 일은 없었거든요.

▶신혜원

이례적인 경우이기는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일단은 대선 이후로 미뤄졌잖아요.

▶박선원

이후로 미뤄졌죠. 예. 그래서 이제 진짜 윤석열이 이렇게 형님 형님 하는 그 검사 출신 변호사가 있는데 그분은 걱정하지 마라 그랬거든요. 5월 1일날 저녁에도 근데 그래요. 5월 2일날 저한테 이런 전화가 왔는데 지금 맞춰보니까 서석호 변호사 말이 4월 4일 날 파면 결정이 났잖아요.

헌재에서 그리고 나서 일요일 날 짐 싸고 있는데 친한 사람들끼리 가서 점심을 먹었다는 거잖아요. 관저에서 네네네네 한남동 관저에서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이게 한 4월 6일 정도 되는 거예요.

▶신혜원

맞아요. 4월 6일쯤이라고 했어요.

▶박선원

그게 4월 6일이고 방금 이제 말씀하신 그 녹취록 부분이 4월 7일에서 4월 11일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그 정상명 전 검찰총장 그 윤석열과 김건희를 줄에 서셨다는 분이지 않습니까? 그분하고 그다음에 한덕수 한덕수 당시 권한대행 조희대 그다음에 대법원장 그러니까 3부 요인 중에 2부 요인에다가 전 검찰총장이 모인 자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그 말을 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흐름과 틀이 딱 맞는 거예요.

▶정영진

그러니까 이게 간단하게 좀 말씀드리면 윤석열 탄핵된 직후에 법원의 핵심 최고위 사람들이 모여갖고

▶박선원

법원과 이 정권의 한덕수까지

▶정영진

그렇죠 그래서 야 걱정하지 마. 이재명 저 대법원 올라오면 우리는 그냥

▶박선원

알아서 해버릴게

▶정영진

알아서 끝내버릴게

▶박선원

그래서 실제로 알아서 해버렸잖아요.

▶정영진

대법원에서 실제로 그런 이제 판단이 나왔고 유죄 취지로 고법에 파기환송해버렸고 그 다음에 이제 고법으로 가는 과정도 엄청나게 빨리 진행이 돼 버렸고 그런데 이제 결국은 그게 뜻이 다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그런 의도를 갖고 대법원 그러니까 특히 이제 사법부가 움직인 거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갖고 계시다는 거죠?

▶박선원

그렇죠 이제 그런 과정에서 이제 고법 재판부는 이제 합의부인데 이거는 이제 대등재판부라고 하더라고요. 세 분이 다 부장판사 세 분이 다 부장판사인데 그중에서 이제 이 모 재판장은 또 원희룡의 동네 후배 초등학교 후배 고등학교 후배 대학교과 후배

▶정영진

그래요?

▶박선원

근데 그 배석 판사지만 같은 부장판사인데 그분이 주심 판사라고 하더라고요. 송모 판사님 그래서 그분이 이제 이건 연기해야 된다라고 이제 강하게 주장을 해서 연기가 돼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렇게 기호 1번 없는 선거를 획책했다는 거는 이건 국헌 문란입니다.

▶신혜원

어쨌든 이제 사법 카르텔 의혹이 매우 제기가 되고 그래서 특검까지도 갈 수 있지만 지금은 두고 보겠다.

▶박선원

가려고 했는데 거기에 이제 지귀연 재판장까지 터지니까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건 사실이지만 그러나 입법부 사법부가 깨끗해야 된다 정도가 맞다.

▶신혜원

예 알겠습니다. 이 얘기도 좀 해볼게요. 어저께 이제 또 많이 보도가 됐는데 이제 검찰에서 이제 비화폰을 들여다보고 있잖아요. 들여다봤더니 계엄 선포 직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랑도 통화하고 나경원 의원과도 통화를 하고 이거를 저희 어떻게 해석을 해야 돼요?

▶박선원

먼저 비화폰에서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요. 비화폰은 이제 경호처가 직접 만들진 못해요. 비화폰은 만드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신혜원

어디서 만듭니까?

▶박선원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에서

▶정영진

하드웨어적으로요?

▶박선원

하드웨어적으로가 아니고

▶정영진

소프트웨어적으로

▶박선원

예를 들면 비화폰으로 쓸 수 있는 전화기의 기종을 정합니다. 뭐 이제 삼성이면 S14든 LG면 뭐든 이걸 이 기종을 정해요. 그다음에 그 기종에서 프로그램을 갑니다. 그래서 이제 대도청 대 보안 프로그램을 갑니다. 동시에 여차하면 볼 수 있는 것도 깔아요.

▶정영진

여차하면 볼 수 있는 누군가가 볼 수 있는 그러니까

▶박선원

왜냐하면 같은 데서 이 비화폰을 가지고 보안을 누설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는 정 프로님과 제가 정부 요인인데 비화폰을 가지고 같이 통화를 했는데 비화폰인데 보안이 샜어요. 그런데 제가 국방부 관계자고 만약에 정 프로님이 대통령실이다 대통령입니다. 누군가 보안 조사를 해야 되잖아요. 그럼 보안 조사를 할 수 있는 그 프로그램과 장치를 만들어 놔야 되잖아요. 근데 보안 조사는 보안 조사는 경호처가 못합니다.

보안 조사는 국정원만이 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최종적으로 물론 보안이 샜다 그러면 경호처가 이리 와 보세요. 당신 누구하고 통화했습니까? 이렇게 물어볼 수 있지만 내가 국방부 고위직위자고 여기 대통령인데 그러면 경호처가 와가지고 장관님 잠깐 오세요. 이렇게 안 되잖아요.

▶신혜원

질문. 그러면 그거는 통화 내역만 볼 수 있어요? 통화 내용도 볼 수 있어요?

▶박선원

내용은 거의 못 본다고 보시면 돼요. 비화폰 자체는 비화폰 자체는 내용은 못 봅니다. 그렇지만 두 가지가 있죠. 하나는 어쨌든 통신사를 이용한다는 점이 있고 어쨌든 서버가 존재한다는 게 있어요. 그러니까 비화폰을 원격으로 삭제하고 그런다고 그러잖아요. 그거는 내가 중요 직위자 예를 들면 국방장관이나 잃어버렸어요. 잃어버렸으면은 경호처에 신고를 하면 경호처에서 이거 다 지워줘야 돼요.

▶정영진

원격으로

▶박선원

원격으로 그렇기 때문에 비화폰은 경호처가 지울 수 있다라고 착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비화폰의 모든 통신 기록이 남아 있는 서버에 남아 있고 이것을 손대잖아요. 그러면 서버에서 몇 월 며칠 손 댔다.

▶정영진

로그기록 같은 게 있군요.

▶박선원

예 계속 남아요. 그래서 1 다섯 번째 증거 인멸 시도 몇 번째 증거일 시도 이렇게 남아요.

▶정영진

다 남는군요.

▶박선원

예 그러니까 경호처에서 서버를 못 보게 했죠

▶신혜원

지금 하고 있잖아요.

▶박선원

그다음에 또 그걸 가지고 갈등도 있었어요. 싹 지워버리자 서버도 싹 지워버리자. 그리고 이걸 운영하는 실무 책임자는 안 됩니다. 그래서 뭐 거의 치고 받고 할 정도로 갈등도 있었는데 서버를 지워도 남습니다. 문제는

▶신혜원

그럼 만약에 지금의 경호처가 계속해서 이 서버 내역 같은 거 확보하는 걸 거부하더라도 나중에 혹시 정권이 바뀌면 정보기관의 협조를 받아서

▶박선원

손 못 대는 거예요.

▶신혜원

볼 수 있겠군요.

▶정영진

그래서 이제 지금 이제 통화를 추경호 전 원내대표랑 했다는 거 아니에요?

▶박선원

그러게 말이에요.

▶정영진

바로 그 계엄 선포하고 얼마 안 있다가 무슨 내용으로 통화를 했을 거라고 지금 추정을 하시는지

▶박선원

그러니까 이제 12시 32분 그러니까 12월 4일 12시 32분 자정 막 지나서 150명으로 성원이 됐습니다. 국회에서 그래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이제 통과시킬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원식 의장이 전화를 했습니다. 추경호한테 빨리 들어와라 뭐 하냐 그랬더니 추경호 당시에 원내대표가 우원식 의장한테 뭐라고 그랬냐면 1시 30분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어요. 그러면 이 12시 32분 이 언저리가 뭐냐 하면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곽종근 사령관에게 아직 의결 정족수 안 찬 것 같다. 빨리 끄집어 내라. 신속하게 인원을 끄집어 내라 하든 그게 12시 30분 32분이에요.

그때 추경호가 1시간 후에 하자 라고 돼 있어요. 그래서 죄 지은 자는 두 가지 특성이 있는데요. 하나는 아예 조용하거나 하나는 아예 시끄럽습니다.

▶정영진

요즘에 너무 조용하죠.

▶박선원

조용하죠. 피의자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시 반까지 기다리면 아니 지금 조금 있으면 헬기 들어온다고 그러고 두려운 상황인데 그래서 우원식 의장이 1시까지 기다려 준 거예요. 그러면서 나머지 이런 전산 시스템 다 확보 이제 확인한 다음에 1시 2분에 통과가 됐거든요. 그러니까 1시 30분까지 시간을 끌려고 했다라고 하는 거는 국회의 업무방해 내란 동조 가담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거예요.

▶정영진

그러니까 추경호 원내대표는 그러니까 추정컨대는 그 당시에 국회의원들이 빨리 모여서 의결을 빨리 해야 되는 그 상황에서 최대한 의결을 늦추기 위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좀 1시 반까지 기다려 달라는 그런 얘기를 했고 그런 얘기를 한 이유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랑 통화를 하면서 국회 표결 좀 늦춰봐 이런 걸 했다는 말씀이신거죠?

▶박선원

적어도 의장님은 그렇게 판단하시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의장님으로서는 그래도 중요한 일이니까 양당의 같이 이거 표결해서 이걸 처리하는 게 좋잖아요. 근데 저 앞에 조금 지나니까 한동훈 대표랑 몇 사람이 와서 웅성웅성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데 이제 이미 이쪽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당사에서 기다렸잖아요. 국힘 당사에서

▶정영진

대부분이

▶박선원

대부분이 그래서 한동훈이 당 대표인데 지시해도 안 왔잖아요.

▶정영진

빨리 오라고 텔레그램 방에서도 얘기하고 했는데

▶박선원

우원식 의장한테 추경호 원내대표가 전화해서 늦춰 달라고 그랬지 않습니까? 이것이 그러면 내란 가담 동조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그때 이후로 조용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또 반대로 시끄러운 분도 한 분 계세요.

▶정영진

누구죠?

▶박선원

나경원 의원님 같은데 아마 그 조사를 그동안 안 받아서 좀 시끄러우셨던 것 같은데 이제 조사 받으면 다들

▶정영진

나경원 의원은 뭘 할 수 있는 게 있는 위치이긴 한가요?

▶박선원

아니요. 저는 당 내의 역학관계는 모르는데요. 그렇지만 추경호 혼자 힘이 딸리면은 뭐 당신도 같이 잡아 둬라 뭐 이럴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한동훈이 왜냐하면 끌고 들어오려고 하니까

▶신혜원

혹은 당내 의원들이 모였을 때 어떤 여론을 조금 주도해 달라는 얘기도 했을 수도 있고 추정인데

▶박선원

그건 추정입니다. 근데 그 바쁜 시간에 왜 전화를 했겠습니까? 12시 30분 1시 사이가 그야말로 가장 결정적인 한 30분 이번 내란에서 가장 결정적인 30분이라고 그러면 12시 30분부터 1시 2분 그 사이잖아요. 대통령이 방첩사령관한테도 전화하고 뭐 수방사령관한테 전화해서 뭐 4인 1조로 끌고 나오라 그거 할 때가 그 시간대예요.

▶신혜원

두 의원의 입장도 전하면 일단 각각의 통화 시간은 1분 또는 40초 정도였고 통화 내용은 대통령이 내가 계엄 선포하는 거 미리 알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 정도의 취지로 아주 짧게 통화했다 이렇게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

▶박선원

예 그렇게 말씀하셔야죠. 근데 근데 그 순간이 그렇게 미안함을 느꼈을까요? 반국가 세력을 척결해 버려야 될 그 구국의 결심을 하신 분이 국회의원 두 사람한테 정말 미안한데 미리 알려줄 걸 소홀히 하네 그랬겠어요? 말이 안 되죠.

▶신혜원

지금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가지고 시끄럽잖아요. 빨리 좀 제발 먼저 나가겠다고 말해 주세요. 이런

▶박선원

타이밍 놓친 거 아니에요?

▶신혜원

이미 늦었다.

▶박선원

그러니까 지금 이제 김문수 후보님 입장에서 보십시오. 그럼 한동훈 후보 전 경쟁하던 당내 경선 후보 한동훈 그 사람이 넘버 2 기록했잖아요. 이번 경선에서 도와줘야 되잖아요. 근데 라방에서 기타 치고 노래하고 있고

▶신혜원

과자 드시고

▶박선원

그다음에 세 번째 많이 표를 얻었던 홍준표 님은 비행기 타고 나가버리셨고 그다음에 안철수하고 나경원은 별로 도움이 안 되는데 옆에 붙어 가지고 안철수는 한동훈이 비난하고 있고 이런 판에 아무리 싫어도 윤석열의 지지 그룹 하고 결별해 버리면 진짜 혼자거든요.

▶신혜원

아 그래서 놓을 수가 없는 거다.

▶박선원

놓을 수가 없죠. 아니 내가 제가 하다못해 홍준표라도 좀 이렇게 내 편 해 놓고 한덕수 전 총리라도 아 미안하게 됐습니다. 해서 좀 선대위 본부장이든 위원장이든 고문이라도 모시면서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하고는 결별하겠습니다. 뭐 뭐 미안합니다 뭐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렇게 안 되는 거예요. 지금 결국은 석동현 저기 변호사를 사회통합특별위원장으로 어제 들어왔고 장예찬도 들어왔고

▶신혜원

입당시키고

▶박선원

그리고 그다음에 현재 선거를 총괄하는 사람은 윤재옥 전 사무총장이시고 일정 관리하던 사람이 뭐 강명구 그러니까 윤석열 대전 체제 그대로 왔잖아요. 윤석열의 낡은 수레 위에 김문수가 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런데 어떻게 버려요? 타이밍을 놓쳤어요.

▶정영진

타임도 놓쳤고 버릴 의지도 별로 없어 보인다?

▶박선원

의지도 없고 또 격노하셨다고 그러고 윤석열 대통령의 특유의 그 격노 하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정영진

이번 대선은 비교적 좀 수월하게 치르시는 것 같습니다.

▶박선원

아니에요. 근데 이제 이 결국은 우리나라의 80년 우리 정부 수립 1948년 이후 약 80년 역사를 보면 민주당 정권은 딱 세 번 집권했거든요.

15년 못 이겨요. 우리가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저는 진짜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혜원

목표 득표율이 얼마예요?

▶박선원

목표 득표율은 51%만 넘으면 되는데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정말 그 유권자분들께 이제 인사도 드리고 유세도 하면 이제 잘한다. 파이팅 해 주는 분도 있는데 여전히 이 상황이 불편한 분도 있어요.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3년 만에 또 대선을 치르게 됐느냐는 상황 자체가 불편한그리고 여전히 경제는 마이너스 0.2% 성장 더불어서 그러니 이 국민들 시민들이 편하시지 않죠.

▶정영진

경계하고 조심하시는 게 또 하나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바로 이재명 대표의 안전 쪽이잖아요.

▶박선원

예 그렇습니다.

▶정영진

현재 또 테러 대응 TF도 맡고 계시고 하니까. 그런데 여러 제보들이 아마 많이 있는 걸로 보도를 저희가 보기는 하는데 그게 정말 현존하고 굉장히 실제적인 그런 실체가 있는 위협인지

▶신혜원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계속 사실 이제 날씨가 계속 더워지는데 말도 많이 하면 열도 나는데 방탄복을 입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제 실내에 들어와서 이제 막 벗고 하는 장면이 또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그거 잠깐만 보고 얘기할까요?

▶정영진

네 더울 것 같아요.

▶박선원

저게 되게 두껍습니다. 무게감이 느껴지고 저도 하나 있는데 두꺼워요. 한 1.5에서 2cm 정도 돼요. 그건 앞뒤로 있고 그다음에 이게 무겁기 때문에 꽉 조여가지고 몸에 딱 붙여야 돼요.

▶정영진

아 땀 계속 나겠네.

▶박선원

그럼요. 그래서 이제 그 사이에 하다못해 요새 이제 물 얼음 말고 이렇게 등을 좀 식혀드리는 그런 냉매도 있고 한데 그거 있으면 또 이렇게 퍼져요. 이렇게 그 사이에 뭐가 들어가면 그래서 정말 힘들어요. 근데 저 방탄복을 입을 수밖에 없어요.

▶정영진

그만큼 뭔가 좀 실체가 있어 보이는 위협들이 많아요?

▶박선원

예 그러니까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총기 총기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제 마약 등 국제 범죄 단체 행동하는 사람들이 뭐 러시아에서 이제 고철을 수입해 오면서 이 총기 권총류는 꽤 많이 돌아다니고 있고요. 그다음에

▶신혜원

사거리가 2km가 넘는다고

▶박선원

2.3km 그거는 한 1.7m 되는 아주 전문 저격수용인데 그것을 이제 들여와서 다시 영점 조정 정확하게 표적에 맞출 수 있게 조절하는 것도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은 그 루머를 완전히 무시할 수가 없어요.

▶신혜원

근데 그 총이 그냥 한국에 들어왔다라는 거예요? 아니면 이 총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예를 들면 이재명 후보를 해하려고 하는 목적을 갖고 이 총이 들어왔다라는 제보가 있는 거예요?

▶박선원

첫 번째는 들어왔다는 거고

▶정영진

들어왔다는 건

▶박선원

그다음에 이게 들어온 목적이 이제 이재명 대표를 노린다는 것인데

▶신혜원

그 근거가 있어요?

▶박선원

근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가 확인하기에는 뭐 아직도 제가 정보위 간사고 국정원에 이제 국회에서 같이 협조하는 간사로서 이렇게 확인을 해 보는데 뭐 확인한다 해도 기조실장한테 물어보고 확인하는 것 정도인데 확실하게 대테러국에 국제 범죄단에게 제가 확인을 해야 되는데 그 단장한테 직접 확인한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자기들은 파악한 게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일본의 아베 총리가 사제 권총으로 사망했거든요. 선거 유세하다가 근데 우리나라는 사실은 국민 모병제가 아니고 징병제잖아요. 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고 총기를 다룰 줄 알아요.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불법 총기 도검류 다 수집해 가지고 신고하고 그걸 모아가지고 모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가지고 녹여서 없애버려요. 그런데 지난 20 30년 동안 두 군데 제철소 용광로에 넣었는데 이 용광로가 이렇게 생겼으면은 전기로 해 가지고 좌석으로 해서 위에서 뚝 떨어뜨리면 녹아야 되는데 이거를 살짝 이렇게 떨어뜨리면 이리 떨어져요. 용광로에서

▶정영진

실제로 그런 일이 있어요?

▶박선원

그거 있어요. 그렇게 해서 밖으로 새어 나온 무기가 있다고 제가 들었어요.

▶신혜원

영화네

▶박선원

그리고 아니 그리고 실제로 그 실제로 그 총을 가지고 몇 년 동안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저한테 찾아왔어요. 저한테 찾아와 가지고 사실은 의원님 저도 이런 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 모 제철소 최소한 두 군데 정도는 좀 확인해 보십시오. 이런 말까지 저한테 했었고 그다음에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연속으로 2건의 제보가 들어왔었거든요. 상가에 가서 이제 대북 공작 하는 HID 이런 쪽의 전직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 판에 나라도 나서서 죽여야 되겠다.

▶신혜원



▶박선원

근데 한 사람은 무명 알려지지 않은 사람 그 첩보가 하나 4월 30날 있어서 무시를 했었거든요. 근데 이 두 번째 첩보 상가에 갔는데 그 사람이 그런 이야기했고 그 사람이 누구더라 그래서 제가 그 사람을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상당히 그쪽 계통에서는 이제 상당히 알려져 있고 중심 인물 유명한 인물이에요. 그러니까 50 60대가 아니고 그보다 조금 연세 더 드신 분이에요. 그래서 제가 긴급하게 우리 당의 핵심 실장 경호 담당 비서실장 수행실장 김민석 수석 최고 그다음에 유세단장 다 회의해야 되겠다. 그래갖고 긴급 회의를 소집을 해서 연단부터 바꾸자 그런 제안을 해서 연단을 지금 바꿔놨습니다.

▶신혜원

방탄 유리 부스 같은 것도 주문했다면서요 그 트럼프가 썼던 이렇게 된

▶박선원

예 주문했다고 합니다. 근데 그게 이제 좀 시간이 걸리고 우리 같은 경우에는 이제 차량에다가 설치를 해야 되잖아요. 유세를 돌아다니면서 근데 이제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제 아무래도 선거 문화가 우리하고 다르게 축제처럼 하니까 대형 연단을 설치하고 거기다가 이제 그 방탄 유리 설치하면 그거 다 이제 때려 부시고 다른 데 가서 또 설치하고 그렇게 하지만 우리는 이제 차 위에다가 설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차 또 크기도 다르고 그러니까 이거를 그렇다고 한 대만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 대비하고 있습니다.

▶신혜원

그래서 제가 듣기로는 이제 형태를 이렇게 좀 움직일 수 있게 공중전화 부스 모양같이 이렇게 된 걸로 의뢰를 했다고 그렇게 듣긴 했습니다.

▶박선원

그래서 이제 처음에는 그렇게 하지 말고 한번 버텨보자 하는 입장도 있었어요. 이재명 후보님이 이제 이 시민들하고 악수하기도 좋아하고

▶신혜원

스킨십을 하려면

▶박선원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거리가 둥 떨어지면 또 안 좋아하는 분도 계시잖아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정영진

그렇게 해서 이제 아무 신변에 문제가 없는 그런 이제 대선 운동 기간이 되기를 굉장히 강력하게 노력을 하시는 것 같고요.

▶박선원

그렇죠

▶정영진

그러면 우리 박선원 의원님과는 이 정도로 오늘은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제 그 1에 접히는 부분이 좀 더 많아져야 되겠군요.

▶박선원

이제 따로 다른 걸로 해서 인사를 이렇게 했는데 좀 겹쳐져서 꺾어졌어요.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자 박선원 의원님 오늘 바쁘신 와중에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또 뵙겠습니다.

▶박선원

네 고맙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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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전문] 박선원 "지귀연 제보자는 업소 관계자…'향응 의혹' 관련 장소 2곳 특정"〉 관련

본 매체의 홈페이지 정치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보도 중 '추경호 원내대표가 우원식 의장한테 전화해서 계엄해제 의결을 위한 본회의를 1시 30분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위 보도와 관련,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지난 12월 4일 0시 29분과 38분 국회의장이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와 두 번 통화했고,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하려고 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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