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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서울·수도권 분양 '봇물'…18년 만에 고척 대단지 나온다

연합뉴스TV 김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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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서울·수도권 분양 '봇물'…18년 만에 고척 대단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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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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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는 4,600여 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4,683가구가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 중 5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하고, 18개 단지에서 정당 계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신규 분양이 나옵니다.

구로구 고척동의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와 은평구 대조동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고척동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입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10개 동, 98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7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입니다.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합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총 2,451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입니다.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 독서실,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섭니다.


현대건설의 특화 설계 ‘H 시리즈’도 단지 곳곳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신규 청약이 이어집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1,524가구)와 ‘동탄 꿈의숲 자연& 데시앙’(1,170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입니다.

무주택자뿐 아니라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인접해 있습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트램 2호선 '208정거장'이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가치도 주목됩니다.

부천 대장지구에서는 공공분양 단지인 ‘부천대장 A7·A8’에서 총 19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방에서도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의 ‘더샵 금정위버시티’(30가구), 대구 동구의 ‘벤처밸리 푸르지오’(540가구), 경북 의성군의 ‘의성 골든렉시움’(90가구) 등입니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오픈은 예정돼 있지 않습니다.

대신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포함한 5개 단지에서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고, 18개 단지에서 정당 계약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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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