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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따돌림 시달리던 병사 휴가중 사망…경찰 수사

연합뉴스TV 고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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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따돌림 시달리던 병사 휴가중 사망…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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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모 부대에서 상관의 폭언과 부대원들의 따돌림에 시달린 것으로 보이는 20대 병사가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육군본부로부터 해당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일병은 지난해 11월 부산의 한 육군 부대에 전입했고, 지난 3월 휴가 중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일병 유족은 고인이 평소 부대에서 폭언과 욕설을 일상적으로 들었다고 토로한 점 등을 토대로 같은 부대 B 부사관 등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군은 유족이 고소한 B 부사관에게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 사건을 부대 담당인 부산경찰청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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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