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업-금융 협력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1차 선정에서는 총 50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디셈버앤컴퍼니는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융합지식서비스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앞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금융위원회의 ‘K-Fintech 30’에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유일 기업으로 포함된 바 있다.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으로 디셈버는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 지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디셈버앤컴퍼니는 2019년 A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를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을 활용해 개인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선정은 AI 투자 분야에서 디셈버의 기술력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핀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효율적인 금융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제도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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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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