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추성훈, 사랑이 뉴욕 명문학교 포기했다 "비싸고 인종차별 多"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격투기선수 출신 추성훈이 미국에서의 인종차별을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사이버트럭 타고 1400만 원짜리 총 쏘는 진성 마초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미국 LA 여행을 떠난 추성훈은 차로 이동하던 중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해본 적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

추성훈은 "저는 미국에 살 때 그런 거 없었다. 사실 하와이에는 아시아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 사람도 많고 일본 사람도 많아서 그런 거(인종차별)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한 번은 사랑(딸)이 뉴욕 학교 보내려고 시호(아내)랑 같이 움직였다. 좋은 학교 면접도 봤는데 학비가 너무 비싸고 거기서 사는 사람이랑 이것저것 얘기해 보니까 뉴욕이 가장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더라"라며 "애가 무서운데 가서 뭐하냐 싶어서 뉴욕은 안 된다고 얘기했는데 결국 안 가서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아이 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했고, 추성훈은 "저는 공부 안 해도 되고 운동 안 해도 된다. 시호도 그렇다. 무조건 해라 그런 건 없다. '하면 좋겠다' 정도만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사진=추성훈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