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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고성능 반도체 번인 솔루션 양산 본격화…기술 기반 성장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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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고성능 반도체 번인 솔루션 양산 본격화…기술 기반 성장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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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본사 전경.

오킨스전자 본사 전경.


오킨스전자(대표 전진국)가 2025년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기술 기반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15일, 1분기 매출이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156억원 대비 21.2%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역대 최대 연매출을 기록한 이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재확인했다.

이번 분기 실적 성장의 핵심은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용 번인(Burn-in) 솔루션의 본격 양산이다. 해당 제품은 고집적·고열 특성을 지닌 최신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에 최적화된 구조와 소재를 적용했으며, 글로벌 주요 반도체 고객사들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설계 및 테스트 대응력이 기술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 고성능 반도체용 번인 보드의 매출 기여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킨스전자는 기술력에 기반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부 생산능력(Capacity) 확충과 신규 설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마무리한 상태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에도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맞춘 기술개발과 양산 효율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기술 기반 안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킨스전자의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용 번인 소켓.

오킨스전자의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용 번인 소켓.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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