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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델 아이린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린은 "우리는 깨끗이 청소했다. 10일 후면 정말... 하지만 이번 촬영에서 우리가 준비됐음을 느끼게 됐다"(T-minus 10 days until the real thing… But this shoot got us feeling ready-ready)"라며 여러 장의 화보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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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아이린은 예비 신랑과 다양한 의상을 차려입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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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의 신랑은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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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반려견도 화보 촬영에 참여해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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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2012년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미국 '포브스'(Forbes)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미국 '타임'(TIME)의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2016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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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월 아이린은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다.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다"라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 아이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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