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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많은 저희라"…박수홍·김다예, 새로운 인연 만났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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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많은 저희라"…박수홍·김다예, 새로운 인연 만났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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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부부 /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박수홍 김다예 부부 /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송인 박수홍 부부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15일 자신의 SNS에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바쁜 남편을 대신해 혼자 힘으로 노력했다"며 "그 노력을 알아봐 주신 덕분에 채널이 성장했고, 팀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에게 상처가 많은 저희라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매우 두려웠는데, 좋은 분과 인연이 됐다"며 "앞으로 더 행복을 주고 힐링이 되는 좋은 콘텐츠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15일 기준 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박수홍 부부는 일상, 육아, 반려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이하 김다예 SNS 게시글 전문.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바쁜 남편을 대신하여 혼자 힘으로 노력해 왔는데요.


(제왕절개 수술 후 병동에서도 편집하고 있었던…)

감사하게도 그동안 저희 채널에 많은 광고 제안들을 주셔서 새벽까지 피티를 준비해서 직접 미팅을 다니고 계약서 검토부터 기획안 보고, 제작, 영상 시사 진행까지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정말 하루 두세 시간씩 자면서 열심히 달려왔어요.

그 노력을 알아봐 주신 덕분에 저희 채널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부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드디어! 팀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사람에게 상처가 많은 저희라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매우 두려워 늘 많은 일들을 무리하며 해왔는데 좋은 분과 인연이 되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 주고 힐링되는 좋은 콘텐츠로 인사드릴게요!

유튜브 채널 구독 좋아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