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시민단체,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공수처 고발

뉴스1 이밝음 기자
원문보기

시민단체,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공수처 고발

속보
박혁수·김창진·박현철 법무연수원행…정유미 고검 검사로

조희대 대법원장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지귀연 부장판사. 2025.4.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지귀연 부장판사. 2025.4.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시민단체가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오전 10시 지 부장판사에 대해 형법상 뇌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직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을 담당하는 지 부장판사가 고급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사세행은 기자회견에서 "(지 부장판사는) 자신의 직무인 재판 업무와 관련해 재판 업무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 독립성을 심대하게 훼손할 수 있는 향응을 받았으므로 뇌물죄의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인 향응을 수차례 받았으므로 청탁금지법 위반의 죄책을 져야 한다"고 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