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승태 SNS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신승태가 5월 3주 차 디시트렌드 트로트 남자 부문 주간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5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총 134,790표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투표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다.
무수한 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팬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다. 그중에서도 "멋져도 넘나 멋진 신승태"라는 문장은 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단순한 칭찬을 넘어, 누군가의 일상을 위로하고 빛내는 신승태라는 존재 전체에 대한 깊은 감탄과 존경이 느껴지는 표현이다. 긴 시간 동안 그의 무대를 함께 지켜본 팬의 마음이 응축돼 있는 것이다.
 |
신승태 SNS |
소리꾼 출신의 저력… 전통과 대중성의 조화
신승태는 경기민요 소리꾼 출신으로, 2019년 제13회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 명창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실력자다. 대학에서 타악을 전공한 이력도 갖고 있어, 무대 위에서 꽹과리와 장구를 능숙하게 다루며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의 시원한 샤우팅은 전통 창법과 트로트 감성을 절묘하게 연결하며, 단순한 창법을 넘어 관객의 감정을 송두리째 흔드는 힘이 있다. 그 덕분에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디오 DJ로서도 맹활약… 감각과 센스의 아이콘
신승태는 가수 활동에 그치지 않고 방송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BTN라디오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 DJ를 맡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취자들과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에서는 '도사 신승태'로 변신해 청취자의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전통시장에서 배운 요리 노하우를 나누는 등 감각적인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에서는 감성 보컬리스트로, 라디오에서는 따뜻하고 유쾌한 상담자로 팬들과 다면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팬덤 '태사랑'이 이끄는 상승세… 기대감 고조
이번 디시트렌드 1위는 팬덤의 응원과 투표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최근 발표한 신보 '한편의 시가 되리' 등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부터 방송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낸 신승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대를 향한 진정성, 팬을 향한 진심, 그리고 대중과의 호흡까지 모두 갖춘 신승태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