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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흥행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8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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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흥행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8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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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뮤지컬 시장의 양대 축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강타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8월 1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시장의 양대 축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강타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8월 1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뮤지컬 시장의 양대 축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강타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8월 1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뉴욕, 런던에 이어 서울에서 동시에 상연되는 세계 최초 3개국 동시 공연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공연은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브로드웨이 버전의 압도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그대로 구현하며, 영어 버전으로 먼저 선보인다. 제이 개츠비 역에는 뮤지컬 '컴퍼니'로 2022년 토니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매트 도일이 출연하고, 데이지 뷰캐넌 역에는 뮤지컬 '알라딘' 북미 투어에서 자스민 역으로 활약한 센젤 아마디가 낙점됐다.

본 작품은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절정의 호황기를 누리던 시대의 화려함과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재즈 기반의 음악과 타이트한 스토리텔링, 세련된 의상과 무대는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단숨에 '원 밀리언 클럽'에 입성하며 20주 연속 티켓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 제77회 토니 어워즈 의상 디자인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뮤지컬 시장의 양대 축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강타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8월 1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시장의 양대 축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강타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8월 1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투어 형식이 아닌 브로드웨이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정식 프로덕션으로, 내년에는 한국 배우들이 참여하는 한국어 버전도 계획되어 있다. 제작진은 "한국 관객만을 위한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통해 원작의 감성과 예술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프리뷰 티켓은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 티켓링크, GS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은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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