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놀라운 비행체가 현실에 등장했습니다.
의상까지 준비했네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제다이의 귀환 편에 등장했던 스피더 바이크와 똑같이 생긴 걸 타고 있는데, 작동 모습 또한 놀랍도록 흡사합니다.
폴란드에서 개발한 1인용 이동 수단, 에어바이크입니다.
사람 한 명을 태운 채 시속 200㎞의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고 조종사는 몸을 앞으로 숙이는 방식으로 탑승한다고 합니다.
또 프로펠러가 달려있지 않아 이착륙 도중 사람이나 물건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고 하네요.
주요 구조물은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됐고, 외부는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돼 일반 오토바이보다 7배 가볍다는데 비행 중 안정성은 탑재된 비행 제어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입력값을 분석해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최근 시험 비행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일각에서는 연출 가능성도 제기했는데 업체 측은 조작이나 AI 합성이 전혀 없는 실제 촬영본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Volona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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