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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 리버풀 순항! '미래 발롱도르 FW' 합류 초관심↑..."선수 본인, 안필드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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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 리버풀 순항! '미래 발롱도르 FW' 합류 초관심↑..."선수 본인, 안필드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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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리버풀이 유망한 재능을 품길 원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소식에 밝은 벤자민 콰레스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리옹의 공격수 라얀 셰르키의 올여름 영입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5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복귀했다. 리버풀은 시즌 종료 전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대장정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빠르게 여름 준비에 나선 리버풀은 챔피언 자리를 더욱 오랫동안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 적합한 선수단 구축이 필수적이다. 올 시즌 앞두고 부임한 슬롯 감독은 전임자인 위르겐 클롭 감독의 유산으로 고스란히 물려받아 성과를 냈다. 이제는 슬롯 감독 취향에 맞는 선수단 구축이 우선시돼야 한다. 현 선수단은 슬롯의 전술에 완벽 부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잦다.


이에 올여름 한 공격수를 주목 중인 리버풀이다. 바로 셰르키다. 2003년생 셰르키는 프랑스 국적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주로 오른쪽 윙어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고 소화 가능하다. 그는 현란한 드리블을 통해 수비를 벗겨내는 데 능하며 양발을 활용한 킥력까지 갖추고 있다.

셰르키는 리옹 유스 출신이다. 2019-2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22-23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해당 시즌부터 리그에서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활약했고, 이번 시즌에도 22경기에 나서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전반기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유럽 대항전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12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올렸다. 현재 공식전 43경기 12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이 셰르키 영입을 원한다. '기브미스포츠'는 "'미래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칭송받는 셰르키는 시즌 종료 후 리옹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은 프랑스 U-21 국가대표 선수인 셰르키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과 함께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세 개의 잉글랜드 클럽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이어 "21세의 셰르키는 다른 선택지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안필드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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