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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6기 영숙 "영수와 5년 전 소개팅 인연" 깜짝…대학 교수+부산 공통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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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6기 영숙 "영수와 5년 전 소개팅 인연" 깜짝…대학 교수+부산 공통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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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사진=ENA·SBS Plu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6기 영숙이 직업과 거주지를 밝히자 영수가 신기해했다.

1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는 26기 여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로 자기소개에 나선 26기 영숙은 "나이는 86년생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과 순수미술을 복수전공했고, 영국의 한 예술 교육기관에서 미술품 경매와 미술품 감정을 공부해 석사 학위를, 한국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교수님이야?"라며 알고 보니 영수와 같은 교수 커플인 사실에 놀라워했다.

영숙은 취미에 대해 "새로운 곳을 좋아하고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 골프, 승마, 서핑, 등산, 필라테스 사계절 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즐긴다. 강아지랑 산책하는 것도"라며 "이상형은 기본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분이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를 짧게 준비했다"며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즉석에서 연주했다. 여기에 거주지까지 부산이라고 해 영수와 공통점이 많았다. MC들은 "같은 직종에 같은 지역이다"라며 남다른 인연이라고 감탄했다.


이를 본 영수는 "난 나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라며 신기해했다.

이후 영숙은 "저 이제 와서 말하는데, 영수님이랑 소개팅을 한 번 한 것 같다. 딱 한 번 만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소개팅을 했던 게 5~6년 전이다. 오래 됐다. 처음 저를 맞이해주신 분이 영수님인데, 처음 보는데 왜 낯이 익지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기한 건 메신저에 그분 연락처가 바뀌어 있었다. 상태 메시지가 '개강' 혹은 '방학'으로만 늘 바뀌더라. 다시 들어가서 보니 그분이 맞더라. 운명의 장난인가? 마음이 복잡해졌다"며 영수를 첫 데이트 상대로 꼽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