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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이재명 흉기 피습' 배후는 국정원? 국민의힘 "이 정도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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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이재명 흉기 피습' 배후는 국정원? 국민의힘 "이 정도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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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후가 국정원? >

[기자]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후보를 향한 테러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데 지난해 부산에서 있었던 흉기 피습 사건의 배후에도 국정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 근거로 '사건을 축소하고 프레임을 전환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렇게 주장했는데, 먼저 들어보시죠.

[전현희/민주당 의원 (출처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테러가 발생하자마자 총리실 대테러센터에서 이 테러의 정도를 굉장히 축소하는, 왜곡하는 문자를 발송을… '경상' '출혈도 아주 적다' 이런 식으로. (또) 의료, 뭐 헬기, 뭐 특혜, 뭐 이런 식으로 변질을 시켰단 말이죠.]

[앵커]


이거는 전현희 의원 개인의 생각입니까? 아니면 당의 생각인가요?

[기자]

그 질문에 전현희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이후에 특검이나 국정조사도 실시할 수 있다고 주장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신빙성 없는 의혹이나 음모론을 토대로 국가정보기관의 신뢰를 흩트리려고 한다, 이렇게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당장 주진우 의원이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음모론도 이 정도면 병이다. 특검병 말기 환자로 진단이 된다'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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