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중부와 호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오후에는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최대 30mm, 강원 내륙에 최대 20mm, 충청 이남에 5~1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주춤하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은 16도, 춘천과 울산 1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대전과 광주 23도로 오늘보다 3~7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토요일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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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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