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터치 등의 물리적 움직임 없이 아이폰을 조종하는 기술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사용자의 뇌에 '스텐트로드(Stentrode)'라는 임플란트를 심어 기기와 연결하는 겁니다.
스텐트로드는 사용자의 뇌파를 해석해 아이폰에서 아이콘을 선택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해, 애플은 손을 움직일 수 없는 한 장애인 남성을 대상으로 스텐트로드를 활용해 자사 제품 '비전 프로'를 작동시키는 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장애로 인해 애플 기기를 활용할 수 없는 이들에게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아직 세밀한 움직임은 어려운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본격적인 상용화가 2030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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